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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보' 전쟁…"어디든 맡겨만 주세요"

이제는 '정보' 전쟁…"어디든 맡겨만 주세요"
입력 2018-05-23 20:45 | 수정 2018-05-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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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정보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표팀의 전략이나 고민은 평가전에서나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집 사흘 만에 가진 사실상의 첫 훈련.

    손흥민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섰고 이승우는 처음으로 형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줄부상으로 인한 전술 변화가 궁금한 상황.

    하지만 전체 훈련공개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대표팀은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훈련도 15분만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이근호 선수가 다쳐서 나간 것, 권창훈 선수가 다쳐서 나간 것, 스웨덴에서 바로 바로 (소식) 띄우고…. 정보전은 벌써 시작됐고요."

    관심은 에이스 손흥민의 활용법입니다.

    애초 4-4-2 포메이션에서 황희찬과의 투톱 가능성이 높았지만, 측면 자원들이 대거 부상 낙마하면서 날개로 투입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제가) 측면에서 뛴다고 하면 중앙에 옵션이 많아지고 중앙으로 들어왔을 때는 측면에 옵션이 많아지기 때문에 특별히 부담되고 꺼림칙한 포지션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신태용 감독이 준비 중이라는 이제껏 보지 못한 전술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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