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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내일 공기 질 더 탁해져…황사에 미세먼지도 들어와

[날씨] 내일 공기 질 더 탁해져…황사에 미세먼지도 들어와
입력 2018-05-23 20:50 | 수정 2018-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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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터 백령도와 청주 등 곳곳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조금 짙은데요.

    황사는 모래 먼지로 일반 미세먼지보다는 입자가 크다 보니 평소 스모그가 유입된 날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21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 반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13마이크로그램으로 좋음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 질이 더 탁해집니다.

    황사가 계속해서 영향을 주는 데다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공기 질은 모레까지 탁할 거로 보이는 만큼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상공으로는 황사 먼지가 떠 있습니다.

    내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남동진하면서 서풍이 유입되겠는데요.

    이 바람 안에 황사 먼지가 섞여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한낮에는 24도가 예상 되고요.

    강릉의 낮기온은 3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남부 지방 역시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올라서 대구의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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