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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르는 수비 '실험'보다는 '점검'

시험대 오르는 수비 '실험'보다는 '점검'
입력 2018-05-30 20:48 | 수정 2018-05-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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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모레 맞붙을 보스니아.

    스웨덴을 염두에 둔 가상 상대죠.

    신태용 감독이 가장 걱정하는 이 수비라인이 제대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 인기는 전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팬들과의 시간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선수들의 눈빛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이틀 뒤 보스니아전은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

    현재 대표팀 26명 중 3명이 탈락하게 되는데 12명이 포진한 수비수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김영권/월드컵 대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훈련장,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코와 퍄나치 등 유럽 '빅리그' 선수들이 포진한 보스니아는 스웨덴을 겨냥한 가상 상대입니다.

    신태용 감독도 제대로 된 수비진 구축을 위해 실험보다는 점검에 무게를 실을 전망입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보스니아전은 가상의 스웨덴전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라인업을) 어느 정도는 만들어서 나갈 계획입니다."

    러시아 티켓을 잡기 위한 수비수들의 경쟁.

    그 최후의 시험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 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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