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치즈를 잡아라' "구르는 게 더 빨라요" 外

[톱플레이] '치즈를 잡아라' "구르는 게 더 빨라요" 外
입력 2018-05-30 20:48 | 수정 2018-05-30 20:51
재생목록
    ◀ 앵커 ▶

    보는 이는 이해가 안 가도 하는 사람은 한없이 진지한 대회가 있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리포트 ▶

    언덕 위에 잔뜩 모여있는 사람들.

    과연 뭘 하려는 걸까요?

    뭐가 굴러가는데 사람들도 뒤를 따라 정신없이 구릅니다.

    일명 구르는 치즈 잡기 대회, 나름 200년 전통의 영국 봄맞이 축제라는군요.

    200m를 내려와서 치즈를 먼저 잡으면 우승인데요.

    역시 언덕 위에서는 그렇죠.

    뛰는 것보다는 구르는 게 더 빠릅니다.

    그리고 이분은 뭐 치즈보다 더 빠르네요.

    여자부 경기도 있는데요.

    지금 이분은 완전히 무아지경입니다.

    다치지 않을까 걱정인데 다들 표정 봐서는 괜찮을 것 같군요.

    상품은 4kg짜리 치즈.

    우승 비결은 미친 듯이 달리는 겁니다.

    낯익은 얼굴이죠.

    어느덧 38살이 된 세레나 윌리엄스.

    출산 8달 만에 코트에 복귀해서 프랑스 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몸에 딱 붙는 유니폼, 사실 이 옷은 출산 후유증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성 의복이라고 하죠.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이번 대회의 목표라는데요.

    엄마의 힘, 끝까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