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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집중유세…"정부에 힘 실어야"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집중유세…"정부에 힘 실어야"
입력 2018-05-31 20:28 | 수정 2018-05-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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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서 앞으로 12일간의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거리에는 현수막이 걸리고 벽에는 후보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선거 벽보가 붙기 시작했는데요.

    각 당 지도부와 후보들도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뉴스데스크에서는 각 당의 선거 운동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지 못한 서울 중랑구를 찾았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번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부를 더욱 일 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첫 일정으로 새벽 1시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재임 기간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소노동자들과 만났습니다.

    이어 서울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안전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평화시장과 전태일 동상 앞에서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여러분과 함께 시민과 함께 중앙정부와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지지해주시고 파이팅입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집권 2년차인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는 동시에, 야당이 국정 발목 잡기를 한다며 야당심판론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17곳 광역단체장 가운데 내심 12곳 이상의 석권을 기대하는 가운데, 선거 하루 전날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선거에 줄 영향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깁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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