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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지지층 챙기기…전략지역 집중 공략

야 3당, 지지층 챙기기…전략지역 집중 공략
입력 2018-05-31 20:31 | 수정 2018-05-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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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편 바른미래당은 두 공동대표가 영남과 호남을 각각 찾는 것으로 선거 운동을 개시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호남, 정의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영호남 통합 정당을 내세운 바른미래당은 박주선 대표가 광주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유승민 대표는 대구에서 문재인 정권심판론을 역설했습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우리 정치수준과 의식 높은 광주 전남에서 분명히 회초리로 채찍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새벽 첫 일정으로 영등포의 경찰서 지구대를 찾았습니다.

    핵심 공약인 철길 지하화 대상 지역인 구로에선 청년시절 자신이 의료봉사를 했던 연고를 부각시켰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시장 3선에 찬성하지 않는 절반이 넘는 시민들의 모든 뜻을 담는 야권 대표선수가 되겠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정치적 기반인 호남에 집결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호남 발전을 위해선 경쟁구도가 필요하다"며 여당을 견제할 지역 일꾼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배숙/민주평화당 대표]
    "경쟁 구도를 만들어서 호남이 제대로 대접을 받고 우리 자존심을 되찾아야겠습니다."

    정의당은 인천과 서울을 돌며 거대 양당을 견제해 '국회 갑질'을 끝낼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을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선택. 1타 2피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정의당의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는 지하철 봉은사역에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동자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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