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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최고 더위…주말 남부 첫 폭염 특보

[날씨] 올 최고 더위…주말 남부 첫 폭염 특보
입력 2018-06-01 23:10 | 수정 2018-06-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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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벌써 이렇게 뜨겁습니다.

    오늘(1일) 서울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0.2도까지 올랐고요.

    경기도 퇴촌 지역도 35.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밖에 대구 32.2도, 광주 31.9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돌았는데요.

    그래도 습도가 낮은 덕에 한여름 같은 더위 불쾌감은 덜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광주를 비롯해 지리산에 가까운 전남 지역과 대구 등 경상 내륙 곳곳인데요.

    내일 대구와 광주 33도 서울도 29도로 오늘만큼 뜨겁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았는데요.

    내일도 이 같은 날씨 이어지겠고.

    밤새 복사냉각으로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등 대부분 15도 안팎이 예상 되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9도, 대구 23도, 강릉 3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30도, 안동 33도, 울산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지겠습니다.

    일요일 모레도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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