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오늘(3일) 낮 서울 용산구의 한 4층 상가 건물이 무너져 4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나머지 거주자 3명은 외출했고, 1-2층 식당도 영업을 하지 않아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앵커 ▶

해당 건물은 1966년 건축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3개 노후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며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주변 고층 빌딩 건축 과정에서 지반이 침하 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 앵커 ▶

북미회담 실무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판문점에서 북미 간 4차 실무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선언'의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한미 군 당국은 북미회담을 고려해 향후 연합 훈련을 '로우키'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훈련은 하되 북한을 자극하지 않도록 홍보·공개는 자제한다는 의미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3일)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후보자들이 홍 대표의 지원 유세를 꺼리는, 이른바 '홍준표 패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한 유통업체가 농축수산물을 대량 주문한 뒤 대금은 주지 않고 물건만 챙겨 잠적했습니다.

가로챈 물건을 헐값에 팔아치우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피해업체는 25곳, 피해금액은 13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