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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4층 상가건물 붕괴…인근 건물도 대피령

임상재 기사입력 2018-06-03 20:01 최종수정 2018-06-03 20:11
용산 붕괴 화재
◀ 앵커 ▶

오늘(3일) 낮 서울 도심에 4층짜리 상가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 안에는 1명이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주변 건물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이 있어서 현재 30여 명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첫 소식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닥다닥 붙어 있던 건물 사이에 무너진 건물 잔해가 보입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용산역 건너편 뒷골목에 있던 4층짜리 상가 주택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을 지지하는 철골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각종 옷가지와 생활용품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1,2층은 식당이고 3,4층은 주택으로 쓰이던 상가주택이었습니다.

[인근 상가 주인]
"지진이 나는 줄 알았다니까. 쿵 소리가 나서 나는 가스 폭발인 줄 알았어. 폭삭 내려앉았더라고."

식당은 휴무일이라 사람이 없었지만, 4층에 살던 세입자 68살 이 모 씨가 건물 붕괴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모 씨/사고 부상자]
"집 안에서 전화하고 있었는데 막 흔들거리더니 갑자기 쿵 내려앉더라고요."

이씨는 팔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거주자 3명은 외출 중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과 인명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매몰자 등 추가 피해자는 없는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현장 근처의 건물도 낡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며 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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