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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재보궐 선거…민주당 11곳 앞서

6.13 재보궐 선거…민주당 11곳 앞서
입력 2018-06-04 20:31 | 수정 2018-07-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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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에서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치러지죠.

    모두 12곳, '미니 총선급'입니다.

    MBC 등 방송 3사가 공동여론조사를 해봤더니 11곳에서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도권 격전지 서울 노원병에선 노원구청장 출신, 민주당 김성환 46.6%로 각각 11.5, 5.7%에 그친 이준석, 강연재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또 다른 관심 지역구 서울 송파을입니다.

    친문 핵심인 민주당 최재성 39.2, 한국당 배현진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6.3% 순이었습니다.

    인천 남동갑도 민주당 맹성규 41, 한국당 윤형모 10.2%로, 역시 민주당 우세였습니다.

    다음은 영남, 먼저 이른바 부·울·경 지역입니다.

    부산 해운대을은 민주당 윤준호 35.7%로 한국당 김대식 16.3%를 앞섰습니다.

    울산 북구는 민주당 이상헌 30%였고, 한국당 박대동 17.2, 진보 단일후보인 민중당 권오길 8.7% 순이었습니다.

    김경수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김해을에선 민주당 김정호 47.2%로 한국당 서종길 12.8%를 30%P 이상 앞섰습니다.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없는 경북 김천에서는 무소속 최대원 29.1, 한국당 송언석 2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이곳은 특히 50%에 달하는 부동층의 향배가 변수로 예측됐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의 승부가 관심인 광주 서구갑은 민주당 송갑석 53.1%로, 평화당 김명진 4.4%를 크게 앞섰습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도 민주당 서삼석 49.4, 평화당 이윤석 16.6%로 민주당이 우세했습니다.

    충북 제천 단양은 민주당 이후삼 35.8, 한국당 엄태영 22.5%로 비록 오차범위 밖이지만 부동층도 40%에 달해 접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남 천안갑은 민주당 이규희 39.2, 한국당 길환영 11.9%로 조사됐고, 천안병에선 민주당 윤일규 45.2%로 한국당 이창수 10.2%를 크게 앞섰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등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곳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12개 재보궐 선거구에서 각각 19세 이상 남녀 5백 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 서울 노원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서울 송파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부산 해운대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인천 남동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광주 서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울산 북구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충북 제천시단양군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충남 천안시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충남 천안시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경북 김천시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 경남 김해시 지역여론조사_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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