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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베스트 11' "90% 구상 마쳤다"

이제는 '베스트 11' "90% 구상 마쳤다"
입력 2018-06-05 20:46 | 수정 2018-06-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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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베스트 일레븐 구상을 90% 이상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첫 경기 스웨덴전에 나설 11명의 선수는 누구일까요?

    박주린 기자가 예상해봤습니다.

    ◀ 리포트 ▶

    신태용 감독의 스웨덴전 계획은 아직까지는 스리백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투톱에 손흥민과 황희천, 중원에 이재성과 기성용, 중앙 수비수 장현수와 골키퍼 김승규는 사실상 출전을 예약해 놓은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될 윙백의 경우 오른쪽은 이용의 기용이 유력, 수비 불안을 노출한 왼쪽은 박주호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머지 자리들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딱히 만족스러운 적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성용과 호흡을 맞추게 될 미드필더에 구자철과 정우영이 경합 중이고 스리백의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도 윤영선과 오반석, 김영권과 정승현이 끝까지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승우와 문선민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조커로 투입되거나 포백 전환 시 측면에 배치될 전망입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정보전'이다 보니까 사실 많은 것을 다 말씀드리지도 못하고…이제는 실험보다는 진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레 볼리비아전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베스트 11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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