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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실수에 엇갈린 승부…KIA, kt 꺾고 3연승

치명적 실수에 엇갈린 승부…KIA, kt 꺾고 3연승
입력 2018-06-06 20:49 | 수정 2018-06-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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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KIA가 KT를 물리치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

    치명적인 실책 하나가 승부를 바꿨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회까지는 KT의 분위기였습니다.

    4회 오태곤, 5회엔 윤석민의 홈런포로 앞서나갔고, 선발 피어밴드도 6회까지 한 점만 내주며 무난했습니다.

    7회에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투아웃 3루 상황에서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동점이 됐습니다.

    끝났어야 할 7회초는 계속됐고 이어 버나디나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쐐기점도 실수에서 나왔습니다.

    8회 최정민이 스퀴즈 번트를 실패했는데 포수 장성우가 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 사이 최형우가 홈을 밟았고 KIA는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화 이성열은 봉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3루 주자로 나갔다가 파울 타구를 간신히 피하고 뒹굴었습니다.

    홈을 파고들다 아웃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회 결정적인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SK 최정은 이틀 연속 담장을 넘겨 홈런 선두를 질주했고 롯데 한동희는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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