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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피츠버그 강정호, 첫 심경 고백 "좋은 사람 되겠습니다"

피츠버그 강정호, 첫 심경 고백 "좋은 사람 되겠습니다"
입력 2018-06-07 20:49 | 수정 2018-06-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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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 선수가 음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오늘 벌써 3호 홈런을 쳤는데요.

    싱글 A 5경기에서 4할대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강정호 선수.

    그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는데요.

    [강정호/피츠버그]
    "치료 프로그램하면서 상담 받고 있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까스로 미국에 돌아왔지만, 마음이 무겁다는군요.

    [강정호/피츠버그]
    "예전만큼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그만큼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술은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는다는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뢰를 되찾을 생각입니다.

    [강정호/피츠버그]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면서 피츠버그가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그런 생각밖에 없습니다."

    조만간 트리플 A로 올라갈 예정인데 빅리그 복귀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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