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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아침까지 곳곳 비, 더위 주춤 해안 강풍

[날씨] 아침까지 곳곳 비, 더위 주춤 해안 강풍
입력 2018-06-09 20:39 | 수정 2018-06-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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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태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 지역 기온 차가 컸습니다.

    더위가 계속된 서쪽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곳곳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동, 제주도에 5에서 20mm,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5mm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밤까지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 전국적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대구 22도로 선선했던 오늘보다도 기온이 좀 더 내려가겠고요.

    30도를 웃돌았던 서울과 광주도 26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지금 대기 불안정으로 서쪽 일부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고 서해상에서는 비구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흘 정도는 동쪽에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서늘한 공기가 흘러 내려오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곳곳에 비가 오겠고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7도 안팎, 낮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0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내려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 26도, 포항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예년보다 선선하겠고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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