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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센토사…회담 장소 '카펠라 호텔'은 철통 보안

이 시각 센토사…회담 장소 '카펠라 호텔'은 철통 보안
입력 2018-06-11 20:12 | 수정 2018-06-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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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12일)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카펠라 호텔이 있는 센토사 섬으로 이번에는 한 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령 기자, 뒤에 센토사 섬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리포트 ▶

    저는 지금 센토사 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MBC 특설 중계 부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는 센토사 섬과 싱가포르 본섬을 이어주는 700m 길이의 다리를 하나 보실 수 있을 텐데요.

    회담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리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펠라 호텔은 오늘 오전부터 경비가 강화돼 진입로 자체가 봉쇄됐고, 호텔 주변에선 검문검색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담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과 함께, 싱가포르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돼 보안과 경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들이 모여 있어 현재는 섬 출입 자체를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일 두 정상이 카펠라 호텔과 연결된 팔라완 해변을 걷는다면 경비를 위해 섬 전체가 통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섬 전체가 통제되더라도, 저희 특별 취재팀은 회담 주최 측의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 카펠라 호텔 바로 앞, 그리고 제2의 '도보 다리 산책'이 예상되는 팔라완 해변에 각각 특별 중계 부스를 추가로 설치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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