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오현석

출구조사, 민주당 압승 예측…"시도지사 14곳 우세"

출구조사, 민주당 압승 예측…"시도지사 14곳 우세"
입력 2018-06-13 19:27 | 수정 2018-06-13 19:50
재생목록
    ◀ 앵커 ▶

    안녕하십니까? 박성제입니다.

    ◀ 앵커 ▶

    김수진입니다.

    ◀ 앵커 ▶

    오늘 특집 뉴스데스크는 선택 2018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우리 일상 속 작은 변화를 가져 올 일꾼들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7시 3분에 경기도를 시작으로 경북, 전남, 충남 등에서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 앵커 ▶

    개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또 어제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 속보도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 앵커 ▶

    먼저 선거 관련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지방선거 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저녁 6시에 MBC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7개 시도 가운데 14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표자 17만명 을 대상으로 한 지상파 방송 3사의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그리고 무소속 한 곳이 각각 1위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시장은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21.2%를 크게 앞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18.8% 3위로 예측됐습니다.

    경기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59.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33.6%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역시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60%에 가까운 득표 예상으로 1위로 예측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도 민주당이 선두로 예측됐습니다.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8.6%, 울산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55.3%, 경남에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6.8%로 한국당 후보들에 앞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구 경북은 한국당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52.2%로 41.4%를 얻은 민주당 임대윤 후보보다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에선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4.9%로 예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권도 예측 1위는 모두 민주당 후보입니다.

    대전에선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지지율 60%로 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고, 충북에선 민주당 이시종 후보, 충남에선 민주당 양승조 후보, 그리고 세종에선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예측 1위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선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지지율 83.6%로 6.2%를 기록한 정의당 나경채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고, 전북에선 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전남에선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큰 우세를 보였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66.6% 지지율로 예측 1위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1.8%로, 원희룡 후보의 재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개표결과로 그대로 이어질 경우 민주당은 당초 목표였던 '9곳 이상 당선'을 크게 넘어선 대승을 거두게 되고, '6곳 승리'를 목표로 했던 자유한국당은 과거 선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참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