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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도 민주당 압도적 우세…10곳 당선 예측

재보궐도 민주당 압도적 우세…10곳 당선 예측
입력 2018-06-13 19:30 | 수정 2018-06-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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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12곳의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 앵커 ▶

    역시 민주당이 10곳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되는 압도적 우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는 노원구청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60.9%로 우세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는 24.1%, 자유한국당 강연재 후보는 13.7%였습니다.

    서울 송파을에서는 3선 의원 출신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57.2%로 조사된 반면, 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28.2%로 예측됐습니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65.9% 한국당 윤형모 후보는 23.4%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남에서도 민주당 우세 예측이 나왔습니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54.4%, 홍준표 대표의 복심으로 불리는 한국당 김대식 후보는 35.3%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북구 재선거는 민주당 이상헌 후보 52.2%, 한국당 박대동 후보 28.4%로 예측됐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 출신 민주당 김정호 후보 68.5%, 한국당 서종길 후보 26%로 나타났습니다.

    호남 역시 예상대로 민주당 강세로 전망됐습니다.

    대선 때 문재인 캠프 부실장이었던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광주 서구갑 재선거에서 85.1%,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는 14.9%로 예상됐습니다.

    전남 영암 무안 신안에서는 3선 무안군수 출신 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72.4%, 재선 국회의원 출신 평화당 이윤석 후보는 27.6%였습니다.

    충북 제천 단양은 유일한 경합지역입니다.

    민주당 이후삼 후보 47.6%, 한국당 엄태영 후보 45.7%로 나타나 숨 막히는 개표를 예고했습니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56.8% 한국당 길환영 후보 34.5%, 충남 천안병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윤일규 후보 65.9% 한국당 이창수 후보 26.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에서는 한국당 송언석 후보 55.1% 무소속 최대원 후보 45%로 10.1%P 차이를 보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득표로 이어진다면 더불어민주당은 11석이 늘어난 130석이 되고, 자유한국당은 112석에서 한 석이 늘어난 113석이 됩니다.

    양당 의석 수 차이가 현재의 7석에서 17석으로 커지면 향후 원 구성 등 국회 운영에서 여당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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