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명노
한국 축구대표팀 첫 상대, 스웨덴 훈련 시작
한국 축구대표팀 첫 상대, 스웨덴 훈련 시작
입력
2018-06-13 21:09
|
수정 2018-06-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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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월 18일 다음 주 월요일에 우리 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스웨덴도 러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또 같은 조의 독일과 멕시코도 속속 입국해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러시아 현지에서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흑해 연안의 한적한 휴양지 겔렌지크.
인구 7만 명의 소도시가 떠들썩해졌습니다.
도착 세 시간 만에 공개훈련을 소화한 스웨덴 대표팀의 훈련장엔 2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부상으로 2주 만에 훈련에 복귀한 구이데티까지, 23명 전원이 호흡을 맞춘 스웨덴은 첫 경기 상대인 한국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랑크비스트/스웨덴 대표팀 주장]
"토트넘의 손흥민은 매우 강한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팀으로서 그를 수비할 계획입니다."
지략가 스타일의 안데르손 감독도 최근 대표팀의 상황을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안데르손/스웨덴 대표팀 감독]
"한국은 강한 팀이고, 최근에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면서 변화를 주려고 한다는 건 이미 파악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훤히 내려 보이는 훈련장 환경을 두고 전력 노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지역민들의 환대 속에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스웨덴은 이곳에서 토요일까지 1차전 승리를 위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섭니다.
==============================
우리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핵심 수비수 레예스가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갖고 공 뺏기 등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 대표팀도 모스크바에 입성해 긴장 속에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겔렌지크에서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6월 18일 다음 주 월요일에 우리 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스웨덴도 러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또 같은 조의 독일과 멕시코도 속속 입국해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러시아 현지에서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흑해 연안의 한적한 휴양지 겔렌지크.
인구 7만 명의 소도시가 떠들썩해졌습니다.
도착 세 시간 만에 공개훈련을 소화한 스웨덴 대표팀의 훈련장엔 2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부상으로 2주 만에 훈련에 복귀한 구이데티까지, 23명 전원이 호흡을 맞춘 스웨덴은 첫 경기 상대인 한국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랑크비스트/스웨덴 대표팀 주장]
"토트넘의 손흥민은 매우 강한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팀으로서 그를 수비할 계획입니다."
지략가 스타일의 안데르손 감독도 최근 대표팀의 상황을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안데르손/스웨덴 대표팀 감독]
"한국은 강한 팀이고, 최근에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면서 변화를 주려고 한다는 건 이미 파악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훤히 내려 보이는 훈련장 환경을 두고 전력 노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지역민들의 환대 속에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스웨덴은 이곳에서 토요일까지 1차전 승리를 위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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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핵심 수비수 레예스가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갖고 공 뺏기 등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 대표팀도 모스크바에 입성해 긴장 속에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겔렌지크에서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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