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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사퇴하고…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대혼란

서혜연 기사입력 2018-06-15 19:14 최종수정 2018-06-15 19:36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반성문 사퇴
◀ 앵커 ▶

야권은 '참패를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라는 숙제를 놓고 혼란스럽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렇게 무릎 꿇고 사죄하기도 했고 또 초선 의원들이 인적 쇄신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주선 공동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은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의원 90여 명이 무릎을 꿇고 반성문을 낭독했습니다.

[신보라/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말 잘못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린 참담한 현실 앞에 처절하게 사죄를 드리며 (반성문을 올립니다.)"

이에 앞서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중진 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

[정종섭/자유한국당 초선 의원]
"지난 10년 보수 정치의 실패의 책임이 있는 중진은 정계 은퇴를 하고…."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탄핵한 선거"라며 구태 정치의 청산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전직 당 대표인 김무성 의원은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재선과 중진그룹과의 갈등 속에 한국당은 조기 전당대회는 치르지 않고, 혁신 비대위를 구성해 당을 쇄신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박주선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동반 사퇴했습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
"책임을 져야 할 사람 입장에서는 이 명분 저 명분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2개월 이내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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