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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시설 검증 착수?…폼페이오 "몇 주 안에 시작"

조효정 기사입력 2018-06-15 19:21 최종수정 2018-06-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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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소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를 두고 한국과 미국이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데요.

중단이 현실화되면 이에 상응하는 북한의 추가 후속 조치는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수용하는 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 시설의 규모와 범위를 파악하는 작업이 몇 주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범위와 규모를 '적절한 수준'에서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작업이 몇 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우리는 북한 측 인사들과 함께 북핵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착수할 것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 이행을 시작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앞서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다양한 국적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확보해왔으며, '그 장소'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곧바로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핵 시설에 대한 검증 준비를 완료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북한이 공개하는 핵 시설을 먼저 검증한 뒤, 은닉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한 추가 사찰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보기관 등은 북한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60개의 핵탄두와 최대 100곳에 달하는 핵시설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증 작업의 진행 속도와 수준, 또 추가 사찰의 수용 여부에 따라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체제 보장 조치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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