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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앞선다" 강한 자신감…신태용의 승부수는?

"경험은 앞선다" 강한 자신감…신태용의 승부수는?
입력 2018-06-18 19:03 | 수정 2018-06-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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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대표팀은 스웨덴전 승리가 절실하다면서도 경험에서는 우리가 앞서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로지 스웨덴전 승리만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온 월드컵 대표팀.

    월드컵의 성패를 가늠할 결전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스웨덴전을 위해 아껴둔 세부 전술과 세트피스를 최종 점검한 신태용 감독은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수단 모두가 한 경기를 위해,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주장 기성용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했고,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우리가 낫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기성용/월드컵 대표]
    "스웨덴 대표팀 중 월드컵에 참가해본 선수가 몇 명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준비는 끝났고, 많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출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웨덴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허물 이승우의 활용방안과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측면 수비진 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스웨덴도 공격에 집중한다고 밝혀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걸로 보입니다.

    [안데르손/스웨덴 대표팀 감독]
    "우리는 지금까지는 수비에 더 신경 썼지만 한국전을 포함해 앞으로는 공격에 좀 더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많은 논란과 우려 속에서도 묵묵히 준비해온 대표팀.

    이제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할 90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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