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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MBC해설위원의 관전포인트…"측면을 뚫어라"

안정환 MBC해설위원의 관전포인트…"측면을 뚫어라"
입력 2018-06-18 19:08 | 수정 2018-06-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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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전에서 어떤 전술로 나서야 통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승부처와 관전포인트 MBC 안정환 해설위원에게 들어봤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정환/MBC 해설위원]
    "일단 승부처는 미드필더 싸움이 될 것 같아요."

    안정환 위원은 미드필드부터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팀 모두 역습이 주무기.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기면 즉시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 역습의 핵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왕 포르스베리.

    공을 빼앗은 뒤 즉시 킬패스로 연결하는 플레이를 경계했습니다.

    [안정환/MBC 해설위원]
    "주위에 포르스베리가 있으면 굉장히 접근을 빨리해야 할 것 같고. 상대 역습을 재차 역습으로 가져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스웨덴의 평균 신장은 185.2cm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2위.

    철벽같은 중앙수비에 무작정 부딪히기보다 스피드를 이용해 측면을 뚫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안정환/MBC 해설위원]
    "우리가 측면을 공략하지 않으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요. 우리는 측면에 스피드가 좋은 손흥민 선수가 있어서, 측면 공간을 우리가 많이 찾아 먹어야 하고, 측면을 통해서 공격 루트를 가져 가야지만 득점에 성공할 것 같고…."

    안정환 위원은 특히 체력이 떨어지는 경기 막판 파울로 인해 세트피스 기회를 내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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