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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제주도 이틀간 장마전선…기온은 조금 내려가

[날씨] 제주도 이틀간 장마전선…기온은 조금 내려가
입력 2018-06-18 19:35 | 수정 2018-06-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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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단 한 시간 뒤면 우리 태극 전사들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러시아 시각으로 오후 3시.

    가장 볕이 뜨거울 시간인데요.

    기온은 26도에서 27도의 습도가 낮아서 우리나라 5월 하순 정도의 날씨입니다.

    바람은 초속 4m 안팎으로 다소 불겠지만 경기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무쪼록 우리 선수들의 좋은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일(19일) 우리나라에 장마전선이 불상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그래도 오해 머물지는 않아서 모레(20일) 새벽이면 다시 남하할 것으로 보이고요.

    남해안 곳곳에 소나기만 내릴 뿐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는 구름만 가득하겠습니다.

    지금 장마 전선은 타이완 해상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위치해 있습니다.

    밤사이 북상하면서 내일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다가서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전북지역에서만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이 예상 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한낮에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 전선은 주 후반에 제주도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쯤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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