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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대비 시급…16강 가는 길 '산 넘어 산'

멕시코전 대비 시급…16강 가는 길 '산 넘어 산'
입력 2018-06-19 19:35 | 수정 2018-06-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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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첫 경기를 패하긴 했지만 우리 대표팀에겐 아직 2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남은 두 팀이 한 팀은 세계 1위 팀 독일, 또 한 팀은 그 세계 1위를 꺾은 멕시코라는 점입니다.

    당장 2차전 상대, 멕시코에 대한 대비가 시급해졌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패배로 우리 대표팀은 독일과 함께 F조 최하위를 기록 중입니다.

    남은 두 경기 상대는 멕시코와 독일.

    멕시코가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고 우리가 스웨덴에 패하면서 대표팀의 16강 셈법은 완전히 어긋났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멕시코의 전력도 걱정이지만 더 큰 문제는 스웨덴전에만 올인한 탓에 멕시코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재성/월드컵 대표팀]
    "지금 저희가 스웨덴전만 준비했기 때문에, 멕시코전은 다음이기 때문에 다시 회복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멕시코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빠른 역습이 무서우리만큼 위협적입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에레라에서 시작되는 킬패스가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로사노 같은 공격수들에게 연결되면 순식간에 득점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장현수/월드컵 대표팀]
    "(멕시코 선수들은) 수비 전환이나 공격 전환이 굉장히 빨랐었고, 빠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습니다.

    멕시코전을 준비할 시간도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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