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민병호

내일 한국-멕시코전…무더위·응원 극복이 변수

내일 한국-멕시코전…무더위·응원 극복이 변수
입력 2018-06-22 20:34 | 수정 2018-06-22 20:37
재생목록
    ◀ 앵커 ▶

    여기는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입니다.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조별예선 2차전이 열리는 곳인데요.

    러시아 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 로스토프나도누는 이번 월드컵 개최 도시 11곳 가운데 평균 기온이 가장 높습니다.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보다 훨씬 더운 곳이죠.

    지금 현재 기온도 35도 정도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 영상 ▶

    내일 경기가 시작될 이곳 시간 오후 6시에도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보돼 있습니다.

    더위와의 싸움, 그리고 이에 따른 체력 소모가 승부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변수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를 휩쓸고 있는 멕시코 물결입니다.

    광적인 축구 열기에 독일전 승리까지 더해지면서 3만여 멕시코 축구 팬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 독일전에서도 엄청난 응원으로 독일 선수들을 주눅 들게 했었죠.

    욕설이 섞인 구호로 FIFA로부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로서는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멕시코 팬들의 시끄러운 응원에 집중력을 잃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