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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오늘 밤 독일과 격돌…소나기로 훈련 차질

대표팀, 오늘 밤 독일과 격돌…소나기로 훈련 차질
입력 2018-06-27 20:16 | 수정 2018-06-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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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여기는 러시아 카잔 아레나입니다.

    16강 진출의 운명을 가를 우리나라와 독일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이제 3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곳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 정도로 조금 무덥기도 하면서 변덕스럽기도 합니다.

    어제는 갑작스런 소나기에 우박까지 내리면서 이곳 카잔 아레나에서 예정돼 있던 양팀의 마지막 공식훈련이 취소됐습니다.

    많은 비가 올 경우에는 혹시라도 훈련을 하다가 경기장 잔디가 훼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피파에서 보호 조치를 취한 겁니다.

    그래서 양팀의 훈련 장소가 급하게 다른 곳으로 변경됐고 결국 그 바람에 우리와 독일 모두 정작 경기가 펼쳐질 그라운드는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양팀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솔직히 우리가 한 수 아래라면서 승리가능성을 '1%의 희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반면에 독일의 뢰브 감독은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겠다는 자신감 넘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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