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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뉴캐슬'에 새둥지…오늘부터 월드컵 16강전

기성용 '뉴캐슬'에 새둥지…오늘부터 월드컵 16강전
입력 2018-06-30 20:29 | 수정 2018-06-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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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이죠.

    기성용 선수가 어제 대표팀 귀국할 때 보이지 않았는데요.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뉴캐슬에 입단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종아리 부상으로 독일전에 뛰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 승리를 기뻐하고 뒤에서는 눈물을 흘렸던 주장 기성용.

    귀국길에 오른 동료 선수들과는 달리 바로 영국으로 향했던 기성용은 뉴캐슬로 이동해 팀과 2년 계약을 맺고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트로피를 6번이나 든 명문 구단에서 명장 베니테즈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기성용은 아쉽게 막을 내린 대표팀의 여정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성용/뉴캐슬]
    "주장으로서 가끔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독일전에서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에 만족합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오늘 밤부터 지면 곧 떨어지는 16강전이 시작됩니다.

    잠시 후 11시에 열리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에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환상적인 트래핑 후 첫 골을 기록한 메시가 호화군단 프랑스를 상대로 완벽하게 부활할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죽음의 조' B조에서 살아남은 포르투갈과 예선 전승을 거둔 우루과이의 대결도 빅매치입니다.

    특히 호날두와 득점이 곧 팀 승리를 부르는 수아레스.

    스페인 리그에서도 라이벌팀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는 두 골잡이들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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