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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43'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이치로와 나란히'

'43'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이치로와 나란히'
입력 2018-07-04 20:45 | 수정 2018-07-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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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3경기로 늘렸습니다.

    이치로의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 리포트 ▶

    휴스턴의 에이스 카이클을 만난 추신수 선수인데요.

    3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냅니다.

    낮게 꽉 찬 공인데 다행히 심판의 손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43경기 연속 출루!

    텍사스 구단 역대 3위 기록이고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치로가 작성했던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일찌감치 기록에 대한 부담을 털어서인지 오늘 정말 몸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5회에는 바깥쪽 공을 가볍게 쳐내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타점까지 올렸고요.

    9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잡히는 듯했지만 결국 내야 안타가 되면서 멀티 히트에 볼넷 두 개로 모두 네 차례나 출루했습니다.

    [추신수/텍사스]
    "사실 이렇게까지 기대 안 했고, 매 경기 매 타석 최선을 다하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추신수 선수, 경기 전에는 구단이 선정한 6월 MVP로 시계 선물도 받았는데요.

    멈추지 않는 출루 본능, 이 상승세가 올스타전 출전으로 이어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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