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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장하성 정책실장, 인사개입"…"지원 권유일 뿐"

"장하성 정책실장, 인사개입"…"지원 권유일 뿐"
입력 2018-07-06 20:11 | 수정 2018-07-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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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이 인사 개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년 가까이 공석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선임 때문인데요.

    장하성 실장은 이 자리에 외국계 자산운용사 대표를 지낸 곽태선 씨한테 지원을 권유했다고 하는데, 그 시점이 지난 1월입니다.

    공개모집 공고가 뜨기 전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야당은 장하성 실장이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인사에 개입했다며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데, 청와대는 장 실장이 지원을 권유했을 뿐 인사 개입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사자인 곽태선 씨는 다른 문제를 제기합니다.

    자신이 심사과정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국민연금 이사장과 만나서는 취임 후 일정까지 논의해서 본인은 내정된 줄 알았는데 지난달 탈락 통보를 받았다는 겁니다.

    곽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탈락 이유, 납득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청와대는 병역 등 검증 기준에 걸려 탈락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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