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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영

[현장36.5] 22,900V 특고압…'피 마르는' 고압선 손작업

[현장36.5] 22,900V 특고압…'피 마르는' 고압선 손작업
입력 2018-07-06 20:42 | 수정 2018-07-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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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00V 특고압

    전기가 살아있는 고압선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작업하는 '직접활선공법'

    22년 경력의 전기 노동자 이광모 씨 (가명)

    2017년 7월 감전으로 왼팔 절단 사고

    [배일섭]
    "귀, 코, 양쪽 팔… 척추가 나가버려서 상반신, 하반신 지금 못 쓰고 있거든요."

    2017년 4월 감전 사고를 당한 배일섭 씨

    "마이너스하고 플러스하고 어떨 때는 5cm밖에 안 떨어져 있거든요. 감전되면 (우리는)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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