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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밤사이 중북부 호우…비 그친 뒤 폭염 시작

[날씨] 밤사이 중북부 호우…비 그친 뒤 폭염 시작
입력 2018-07-09 20:53 | 수정 2018-07-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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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하게 오락가락 이어지던 장맛비가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해 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고요.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100mm 이상으로 많겠고요.

    서울과 그 밖의 경기, 강원 영서지역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됩니다.

    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으로 향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을 도왔고요.

    우리나라 쪽으로는 뜨겁고 습한 공기를 뿜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10일)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1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광주와 대구 한낮에 32도, 울산은 3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모레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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