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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플레이] '그의 끝내기에는 뭔가 이상한 게 있다' 外

[톱플레이] '그의 끝내기에는 뭔가 이상한 게 있다' 外
입력 2018-07-11 20:49 | 수정 2018-07-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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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야구에서 짜릿한 순간 중에 하나가 끝내기죠.

    그런데 마냥 좋아하기엔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 영상 ▶

    휴스턴의 연장 11회말 공격입니다.

    1사 1.2루에서 브레그먼 쳤는데요.

    파울 라인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공을 포수가 잡아 태그 하려는데 공을 놓쳤습니다.

    다시 1루로~

    1루수마저 놓쳤어요.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 끝!

    타자 주자 뒤통수에 살짝 맞았군요.

    어찌 됐든 좀 묘한 끝내기죠?

    ====================

    그런데 끝내기 타구를 날린 브레그먼.

    이 선수 이런 끝내기가 처음이 아닙니다.

    3개월 전에도 평범한 내야 플라이를 쳤는데 상대의 허무한 수비로 경기를 끝냈었죠.

    이 선수 뭐가 있긴 있군요.

    앞으로 이 선수가 끝내기 상황에서 나타나면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하겠습니다.

    ====================

    클리블랜드 투수 바우어의 얼굴 주목하시죠.

    한번, 두 번, 세 번.

    아, 언제까지 고개를 흔드나요.

    포수 사인을 8번까지 거절하는군요.

    결국 타임 아웃이 선언되고요, 본인도 멋쩍은지 웃음을 보이는데요.

    심사숙고 끝에 던진 공은!

    아, 볼입니다. 좀 허무하죠.

    포수 입장도 생각을 해주라고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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