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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불쾌감 최고조…서울 32도 등 폭염 특보 확대

[날씨] 불쾌감 최고조…서울 32도 등 폭염 특보 확대
입력 2018-07-11 20:51 | 수정 2018-07-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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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꿉꿉한 하루였죠?

    오늘 거의 전국에서 대부분 사람이 더위 무력감을 느낀다는 불쾌지수 80선을 넘었습니다.

    기온만 보면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난 6월 25일보다는 3, 4도씩 낮았는데요.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위 불쾌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번 더위 이제 막 시동을 건 셈입니다.

    아무쪼록 쉽게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서울에도 불볕더위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특보가 더 확대되겠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남부 내륙과 충청 내륙에는 폭염경보도 내려지겠고요.

    오늘 밤새 기온이 유지되면서 이틀째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올라갔습니다.

    내륙 곳곳에 약하게 이어지던 소나기는 차츰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한낮에 서울은 32도, 대전은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영동 지역도 내일은 강릉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밖에 광주와 대구 35도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당분간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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