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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더워…당분간 맑고 습한 더위 계속

[날씨] 내일도 더워…당분간 맑고 습한 더위 계속
입력 2018-07-15 20:41 | 수정 2018-07-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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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험한 폭염 중의 최고 수준이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주와 영천 지방 수온주가 37.2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았고요.

    합천 36.8도, 광주 36.1도, 서울도 33도를 웃돌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 최고 기온을 갈아 치웠습니다.

    폭염특보도 엿새째 하루도 빠짐없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더위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는 건데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볕이 뜨겁고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의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구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밤사이엔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16일)도 한낮에는 종일 맑겠고 볕이 무척 뜨겁겠습니다.

    최저 기온은 강릉 28도 예상돼서 해안가와 대도시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36도, 대구 37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초복이 끼어 있는 이번 주에도 내내 이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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