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프랑스·크로아티아 '금의환향'…뜨거운 환영 열기

프랑스·크로아티아 '금의환향'…뜨거운 환영 열기
입력 2018-07-17 20:45 | 수정 2018-07-17 20:59
재생목록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준우승팀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금의환향했는데요.

    어느 쪽의 환영 열기가 더 뜨거웠을까요?

    ◀ 리포트 ▶

    프랑스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조종석 창문 밖으로 프랑스 국기가 펄럭이죠.

    벌써부터 이 정도니까 분위기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겠죠?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을 잇는 1.7km 구간을 가득 메운 환영 인파.

    드디어, 선수단이 탄 퍼레이드 버스가 도착하는데요.

    파리가 떠나갈 듯, 엄청난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열광의 도가니란 말이 딱 어울리죠.

    자 그럼 크로아티아로 가보시죠.

    수도 자그레브 반 옐라치치 광장.

    경찰추산 55만 명이 모였다는데, 크로아티아 인구 420만 명의 10분의 1이 넘습니다.

    준우승이지만 축하 열기는 뒤지지 않죠?

    환영 인파도, 버스 위 선수단도, 모두 덩실덩실.

    경찰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깁니다.

    다시, 프랑스인데요.

    축하 비행 편대가 개선문 위 하늘을 수놓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선수들에게 최고 훈장이죠.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다는데요.

    아무튼, 두 팀 선수들.

    이런 생각할 것 같아요.

    '축구 하길 참 잘했구나!'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