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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경호, 임경아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입력 2018-07-19 20:42 | 수정 2018-07-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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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네,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입니다.

    ◀ 기자 ▶

    저희가 매일 오후 5시에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투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이 뽑아주신 기사를 이 자리에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 기자 ▶

    그럼 오늘(19일) 시청자들께서 보고 싶은 뉴스, 1위로 뽑아주신 기사, 보겠습니다.

    제목이 ‘제2의 군함도’인데요.

    오늘의 ‘화나요’예요.

    아마 군함도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많이들 아실 거예요.

    ◀ 기자 ▶

    많이들 아실텐데, 바로 이 사진에 나오는 이 섬입니다.

    3년 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한국인이 강제 징용됐던 곳이라 등재 당시 논란이 컸습니다.

    ◀ 기자 ▶

    이 문제가 불거지니까, 일본이 한국 강제노역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 이렇게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군함도에서 떨어진 장소인 도쿄에, 그것도 '연구소' 형태로 짓겠다고 해서 또 분노를 일으켰죠.

    ◀ 기자 ▶

    그런 일본, 지금 제2의 군함도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입니다.

    준비한 영상 보겠습니다.

    ◀ 기자 ▶

    지금 보시는 곳이 니가타현에 있는 사도광산이라는 곳입니다.

    ◀ 기자 ▶

    이렇게 보면 상당히 독특하긴 합니다.

    저곳이 원래 금광이었죠.

    ◀ 기자 ▶

    네, 니가타현과 사도시 측은 광산 개발 역사 그리고 기계화 이전의 생산실태 등을 알 수 있다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기자 ▶

    이곳 역시 군함도처럼 천 4백여 명의 조선인이 강제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하지만, 이번에도 저기서 희생된 조선인 이야기는 거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 기자 ▶

    분위기 바꿔서, 이번에는 좋아요 소식입니다.

    제목이 '3cm, 5cm, 7cm'입니다.

    제주항공이 언제든 승무원들이 낮은 구두를 신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는 소식입니다.

    ◀ 기자 ▶

    네, 저희가 항공사 측에 부탁을 좀 해서요, 구두를 직접 가져와 봤거든요.

    원래는 이 3cm 낮은 굽을 기내에서만 신고요, 항공기 밖에서는 이 5cm나 혹은 확실히 좀 높죠.

    이 7cm를 신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규정을 바꿔서 이제부터는 항공기 밖에서도 이 세 가지 신발 중에 신고 싶은 걸 골라서 신으면 된다는 겁니다.

    기내에선 안전 문제로 이 낮은 것만 신게 되는 거고요.

    ◀ 기자 ▶

    제주항공은 지난 4월에는 승무원에게 안경 착용이나 혹은 손톱을 꾸미는 걸 허용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이런 게 금지됐다는 거잖아요.

    ◀ 기자 ▶

    그렇죠.

    ◀ 기자 ▶

    그런데 이 복장 규정이 안전하고도 관련이 있는 거잖아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지금 딱 나오는 이 사진,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기자 ▶

    네, 저는 기억납니다.

    ◀ 기자 ▶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방파제와 추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이, 다친 승객들을 업고 뛰는 모습으로 탑승객들이 직접 '영웅'이라고도 했었는데요.

    ◀ 기자 ▶

    그런데 당시에 이렇게 딱 붙은 치마에 스타킹, 구두가 승객 구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여론이 있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이 기사 두고, 오늘 인터넷 방송 참여하신 시청자 분들이요, '국적 항공사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 주셨습니다.

    ◀ 기자 ▶

    그렇죠.

    ◀ 기자 ▶

    승객들도, 승무원들의 복장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하는 데 동의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해주셨어요.

    ◀ 기자 ▶

    마지막 기사 가겠습니다.

    제목이 ‘82%의 수입’입니다.

    오늘의 ‘슬퍼요’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 기자 ▶

    이게 다단계 판매원의 수입 얘기죠?

    ◀ 기자 ▶

    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체 주요 정보에 따르면요, 전체 판매원의 82%가 수입이 ‘0’원이었다고 합니다.

    ◀ 기자 ▶

    물론 이 중에는 이름만 판매원으로 걸어놓고 실제로 활동은 하지 않는 분들도 포함이 돼 있을 텐데요.

    실제로 다단계판매로 생계가 가능한 비율은 얼마나 되죠?

    ◀ 기자 ▶

    1억 원 이상 고액수당자가 0.12%에 불과했습니다.

    등록된 다단계 업체만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기자 ▶

    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마리뉴는 매일 오후 5시 소셜미디어 MBC뉴스 계정에서 생방송 되니까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마이리틀뉴스데스크,

    ◀ 기자 ▶

    마리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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