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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태풍 열기 본격 유입, 열대야 확산

[날씨] 밤새 태풍 열기 본격 유입, 열대야 확산
입력 2018-07-21 20:40 | 수정 2018-07-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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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얼마나 더운지 내륙 지역에서는 7월 폭염으로는 가장 심할 정도였습니다.

    서울은 24년 만에 가장 높은 36.9도를 기록했고요.

    산이고 바다고 할 것 없이 전국대부분에서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천 신령지역이 40도에 육박했고 비교적 시원한 편인 태백시도 35.7도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태풍 열기까지 밤새 본격적으로 유입돼 체감하는 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서울 등 전국 많은 지역으로 열대야가 확산되겠고 습도가 매우 높아져 불쾌감도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태풍 암필은 내일 오후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으로 모레까지 해상에서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필리핀 부근 바다에서 열대 저압이 만들어졌는데요.

    24시간 안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새 최저 기온 강릉 29도, 서울 26도 등 열대야 지역이 대폭 늘어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37도, 청주가 36도에 달하겠고 남부 지방도 광주 35도, 대구 37도 예상됩니다.

    제주도에서는 모처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극심한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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