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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빈소 '신촌 세브란스'…조문객 행렬 이어져

노회찬 의원 빈소 '신촌 세브란스'…조문객 행렬 이어져
입력 2018-07-23 19:57 | 수정 2018-07-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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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 조문 행렬이 시작됐죠?

    ◀ 리포트 ▶

    네, 이곳 노회찬 의원의 빈소는 고인과 함께 동고동락한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빈소가 차려지자 가장 먼저 조문한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는 유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22일)까지 노 의원과 함께 미국 출장을 다녀온 여야 원내대표단은 여전히 충격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등 중진들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노회찬 의원은 시대를 선두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습니다. 정치의 본질이 망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억압받는 자 편에 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퇴근시간 무렵부터는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 앞에서 침통한 표정이나 말없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의 지지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의당은 유가족과 상의해 고인의 장례방식을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상임장례위원장을 맡아 정의당장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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