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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경호, 임경아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입력 2018-07-23 20:39 | 수정 2018-07-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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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마이 리틀뉴스데스크입니다.

    ◀ 기자 ▶

    마리뉴는요, 매일 오후 5시에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기사를 살펴보고요.

    여러분이 투표로 직접 뽑아주신 기사를 이 자리에서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오늘은 시청자분들이 화나요, 좋아요 그리고 슬퍼요 기사를 각각 하나씩 뽑아주셨죠.

    그럼 첫 소식 보겠습니다.

    제목이 매달린 민중의 지팡이, 화나요 예요.

    또다시 운전자가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기자 ▶

    그제 밤에 광주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30대 운전자가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을 운전석 창문에 매단 채 달아나서 경찰관이 다쳤습니다.

    이 운전자, 잡고 보니 혈중알코올농도 만취 상태죠.

    0.133%로 드러나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 기자 ▶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죠?

    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이게 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게 이때도 보면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관을 매달고 가다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붙잡았습니다.

    ◀ 기자 ▶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서 기물을 부수는 일은요.

    연간 1만 명꼴이에요.

    하루에는 35건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건되는 피해자 가운데에서도 구속되는 비율은요 1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점에 많은 분이 분노를 표하셨어요.

    ◀ 기자 ▶

    그럼 두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좋아요.

    빈자의 아버지라고 돼 있죠.

    ◀ 기자 ▶

    오늘도 시청자 분들이 어김없이 좋아요 기사 뽑아주셨습니다.

    지금 사진을 준비했는데요.

    이분.

    바로 10년째 빈곤층 의료복지를 위해 살아온 신완식 요셉의원 원장님입니다.

    신 원장님은 가톨릭대 교수직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요.

    명예퇴직을 한 뒤에 2009년도에 노숙자와 알코올 중독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보수로 요셉의원에서 봉사를 해왔습니다.

    ◀ 기자 ▶

    이분이 해외에서도 오랫동안 의료 봉사를 해왔죠?

    ◀ 기자 ▶

    필리핀 한 빈민촌에 분원을 지었는데요.

    지금까지 3만 5,000여 명이 무상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 기자 ▶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슬퍼요예요.

    제목이 떠난 하얀 영웅, 422명.

    내전이 8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의 민간구호단체 이야기입니다.

    ◀ 기자 ▶

    저희가 사진들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너무 마음아픈 사진인데요.

    먼지를 뒤집어쓴 채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의 아이.

    그 시리아 민간구호 단체인 시리아 민간인 하얀 헬멧이 구조한 아이입니다.

    나오는 이런 사진들이요.

    시리아 참상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국제구호단체들마저 시리아를 빠져나가니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든 구호단체가 이 하얀 헬멧이에요.

    지금까지 11만 명이 넘는 목숨을 구한 것으로 보도됐고요.

    2016년에는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 기자 ▶

    반군 주둔지로 진입하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 입장에서는 이들이 눈엣가시 아니었습니까?

    ◀ 기자 ▶

    그렇겠죠.

    ◀ 기자 ▶

    정부군은 이들이 테러 단체와 연관됐다면서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기자 ▶

    그래서 서방국들이 나서서 하얀 헬멧 대원들 그리고 가족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일단 요르단으로 422명이 대피를 했습니다.

    저희가 인터넷 방송에서는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압둘 와합, 켈프 시리아 사무국장님과 전화 통화를 해봤는데요.

    전쟁을 경험한 한국인이 인간애를 발휘해달라, 이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 기자 ▶

    시청자 분들, 시리아가 전쟁 중이라는 사실 잊지 말자고 강조하셨습니다.

    마리뉴는 매일 오후 5시, 소셜 MBC 뉴스 계정에서 생방송 되니까요.

    많이 참여하셔서 이곳 뉴스데스크에 소개될 기사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 기자 ▶

    마리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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