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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조 추첨…아시안게임 '金' 시나리오 차질?

'뒤죽박죽' 조 추첨…아시안게임 '金' 시나리오 차질?
입력 2018-07-23 20:49 | 수정 2018-07-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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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남자 축구 조 편성을 위한 재추첨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의 합류로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공격진.

    여기에 지난 주말, 나상호와 황의조의 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아시안게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작 김학범 감독은 울상입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실수로 조추첨을 다시 하기로 한 것도 황당한데 재추첨을 언제 할지, 연락도 없다는군요.

    당초 조추첨 결과, 첫 경기가 8월 14일이었죠.

    이 때문에 이달 31일 소집을 하고 다음 달 9일 이라크와의 평가전 뒤 출국, 이렇게 계획을 세웠지만 재추첨 결과에 따라 첫 경기가 다음 달 10일로 당겨질 수도 있어서 평가전을 비롯한 모든 일정이 뒤죽박죽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김학범/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지금 우리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이게 먼저 나와야 뭐든지 진행이 되는데 (대회가) 코앞인데 이러니..."

    일단 손흥민 선수는 다음 달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 뒤 곧바로 자카르타로 합류할 예정이고요.

    이승우, 황희천 선수의 합류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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