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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플레이] 내가 '마무리' 킬러…'9회만 되면 힘이 나요' 外

[톱플레이] 내가 '마무리' 킬러…'9회만 되면 힘이 나요' 外
입력 2018-07-23 20:52 | 수정 2018-07-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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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이틀 연속으로 상대 마무리 투수에게 상처를 안겼습니다.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어제 9회말에 솔로포를 날렸던 최지만 선수.

    오늘도 9회에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상대 투수는 어제와 똑같은 마무리 베어클루.

    팀이 석점뒤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쳤습니다. 깔끔한 중전안타!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이틀 연속 최지만에게 일격을 당한 베어클루.

    2사 만루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까지 내줍니다.

    탬파베이의 짜릿한 9회말 역전승.

    시원한 세리머니에 최지만도 한몫 거드는군요.

    ================

    이번엔 다저스와 밀워키의 경기입니다.

    많이 뒤진 팀들이 가끔 보여주는 장면인데.

    9점을 뒤진 밀워키가 7회, 2루수 페레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이 투구 궤적은 거의 '아리랑 볼'인데요.

    48마일, 시속 77km가 찍힙니다.

    공에 맞은 반스도 전혀 안 아퍼 보이는군요.

    그런데 페레스, 갑자기 감을 잡았나요?

    다음 타자는 헛스윙 삼진!

    이어 남은 두 타자는 모두 1구 만에 간단히 맞춰 잡습니다.

    결국, 2이닝 무실점. 홈팬들한테 박수를 받을만 하죠?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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