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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체감 더위 극심…습도 높아 열대야 기승

[날씨] 체감 더위 극심…습도 높아 열대야 기승
입력 2018-07-25 20:51 | 수정 2018-07-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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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낀 오늘 좀 덜 더울까 기대했지만 더위 불쾌감은 여전했습니다.

    실제 더위 체감 온도인 열 지수를 한번 비교해 봤는데요.

    서울의 경우 지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 일요일보다 4도가량 낮았지만 열 지수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유는 습도가 높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오늘 밤새 단잠 자기 쉽지 않겠습니다.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가 그리고 내륙 많은 지역에서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 되겠는데요.

    특히 포항의 경우 내일로 2주째, 열대야가 계속 되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주말에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태풍이 우리나라의 폭염을 꺾을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엔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낮 기온이 크게 올라서 서울 35도, 청주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 역시 오늘만큼 무더워서 대구가 38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중복인 이번 주 금요일에도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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