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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아깝다! 홈런포'…최지만, 2안타 맹활약

'아깝다! 홈런포'…최지만, 2안타 맹활약
입력 2018-07-27 20:45 | 수정 2018-07-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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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2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명백한 홈런을 관중이 건드려서 2루타가 된 게 아쉬웠습니다.

    ◀ 영상 ▶

    탬파베이 이적 후 살아나고 있는 최지만 선수.

    볼티모어가 수비 시프트로 견제하는데요.

    떨어지는 공을 잘 밀어쳐서 빈 공간을 뚫었습니다.

    1타점 적시타~ 좋아요!

    7회 선두타자, 밀어친 타구가 큽니다.

    그대로 담장! 어딘가에 맞고 떨어졌어요.

    일단 2루에 멈췄는데.

    비디오 판독 들어가죠, 한 번 볼까요?

    "홈런입니다. 아주 명백한 홈런이에요."

    그런데 누가 봐도 넘어가는 홈런인데 관중이 건드린 겁니다.

    자 판독 결과, 원심 유지요?

    아니 뭘 본 거에요?

    "말도 안 되는 판정입니다. 그냥 홈런이에요."

    최지만 선수도, 감독도 어이가 없는 상황.

    그래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후속 타자의 안타 때 결승 득점가지 올렸습니다.

    아쉬움이 남았죠. 더그아웃에 돌아와서 이렇게 동료들 앞에서 으쌰으쌰~

    유쾌하게 마무리합니다.

    추신수도 비슷한 안타를 때렸어요.

    상대 내야진의 변칙 수비.

    몸쪽 들어오는 공을 보란듯이 밀어쳐서 절묘한 적시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로 후반기 첫 장타도 터뜨렸죠.

    볼넷까지 얻어내면서 세 차례 출루한 추신수 선수.

    이제 다시 발동이 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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