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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다음 주 '절정'

'본격 휴가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다음 주 '절정'
입력 2018-07-28 20:02 | 수정 2018-07-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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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차량이 늘어나면서 곳곳이 정체됐습니다.

    취재 기자를 먼저 연결해보죠.

    이지수 기자, 꽉 막힌 도로상황을 오늘(28일) 보니까 휴가철인 게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낮 1시쯤 절정을 이뤘던 정체는 차츰 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많은 고속도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곳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하행선도 구간별로 아직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폐쇄회로TV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방향은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경부고속도로 안성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은 1시간 전까지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현재까지 정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5분, 대전은 2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평소보다 15만대 많은 489만대, 내일도 408만대가 고속도로에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본격 휴가철인 다음 주에는 수도권 출발의 경우 8월 3일과 4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5일의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피서 차량이 가장 몰리는 시기에 갓길 운행 등을 위해서 본격적인 합수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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