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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 본능 넘어 장타 본능…시즌 첫 3루타

추신수, 출루 본능 넘어 장타 본능…시즌 첫 3루타
입력 2018-07-28 20:36 | 수정 2018-07-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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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점차로 앞선 6회, 원아웃 1루.

    추신수가 몸쪽 낮은 공을 걷어올립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

    1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고, 추신수는 3루에 안착했습니다.

    시즌 첫 3루타, 깊게 파고든 시속 151km짜리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중계진]
    "투수가 왼손타자에게 위험한 코스로 공을 던졌는데, 역시 추신수는 당겨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매의 눈으로 볼넷을 골라낸 4회 타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9회 내야 땅볼로 타점도 추가한 추신수는 11대 2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나흘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2, 3루 찬스를 맞았습니다.

    잘 받아친 공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지만, 선취점을 만들어내며 이틀 연속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2타점 적시타를 쳐냅니다.

    볼넷도 3개를 골라내며 4번 모두 출루.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친 커쇼는 투타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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