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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더 심해져…내일까지 남·동해안 너울 주의

[날씨] 폭염 더 심해져…내일까지 남·동해안 너울 주의
입력 2018-07-30 20:55 | 수정 2018-07-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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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일찍부터 시작된 이 극심한 더위가 8월엔 좀 누그러지나 싶었는데요.

    오히려 더욱 강해지기만 합니다.

    내일은 폭염이 더욱 심해지는데다가 상대적으로 더위가 좀 덜 했던 동해안 지방도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8도까지 치솟겠고요.

    강릉과 부산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한낮에 강릉 3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휴가 절정기를 맞아 피서 떠난 분들 많으시죠?

    태풍 종다리가 열대 저압으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한 저기압성 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는 드문드문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내일은 중국 북동 지역에서 고온 건조한 공기가 끊임없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오전 제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로 대도시와 해안가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고요.

    한낮에 서울 38도, 전주 36도, 부산 33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이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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