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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새벽부터 구슬땀…'평화의 금메달'로 향하는 노력

새벽부터 구슬땀…'평화의 금메달'로 향하는 노력
입력 2018-07-31 20:50 | 수정 2018-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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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카누와 조정 단일팀 선수들은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31일)은 꼭두새벽부터 훈련을 시작했군요.

    오늘 새벽 5시 충주 탄금호 단일팀 선수들이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모여드는데요.

    졸리지도 않나요.

    먼저 노 젓는 자세부터 가다듬고요.

    우렁찬 구령 소리에 맞춰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강근영/드래곤보트 대표팀 감독]
    "15개, 15개 더 해보겠습니다. 나보다 목소리가 작으면 안 돼."

    감독님들은 아직 합동훈련이 좀 낯선지 반말과 존댓말이 막 섞이는데요.

    선수들은 몸을 부대껴가며 함께 땀을 흘려서 그런가요.

    개인 훈련 같이하고, 장비도 나눠 들고 부쩍 격의 없이 친해진 느낌입니다.

    북측 선수들은 턱걸이로 새벽 훈련을 마무리했는데요.

    오후에는 섭씨 37도의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씩씩하게 훈련에 몰두했습니다.

    벌써부터 느낌이 좋죠?

    남과 북이 힘을 합친 평화의 금메달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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