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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대표팀, 폭염 속 담금질…"현지적응 필요 없어요"

AG 축구대표팀, 폭염 속 담금질…"현지적응 필요 없어요"
입력 2018-08-01 20:46 | 수정 2018-08-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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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오늘(1일) 날씨, 정말 더웠죠?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남자 축구 대표팀도 폭염 속에 첫 훈련에 나섰는데요.

    자카르타 현지 적응, 필요 없을 것 같죠?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훈련 시간을 오후 6시로 늦췄지만 폭염의 위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에 온몸이 금세 땀으로 흠뻑 젖었고, 갈증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이진현/아시안게임 대표팀]
    "인도네시아가 더 시원한 것 같아요. 여기서 차라리 현지 적응 훈련을 하는 것 같아요."

    김학범 감독은 땡볕 속에서 자신이 강조한 '공격적인 스리백'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포항의 이진현 등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을 수비 부담이 큰 윙백에 포진시키려는 김학범 감독은 상대적인 약팀들의 무기가 될 세트피스 실점을 줄이는 데 첫날 훈련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장윤호/아시안게임 대표팀]
    "저희 팀이 모든 팀들이 견제하는 팀이고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것을 예상하고 '공격적인 수비' 그런 부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 파주와 고양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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