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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서울 한낮 39도…주말도 폭염 계속

[날씨] 내일도 서울 한낮 39도…주말도 폭염 계속
입력 2018-08-01 20:53 | 수정 2018-08-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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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관측 사상 가장 심한 폭염이 절정에 달한 하루였습니다.

    오늘(1일) 낮 더위가 워낙 심했던 터라 밤 기온도 기록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서울의 최저기온을 29도로 보고 있지만요.

    실제로는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 광주와 대구 등 많은 곳에서 밤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오늘처럼 펄펄 끓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9도, 광주 37도, 대구 38도가 예상됩니다.

    이 더위를 잠시라도 빠르게 식히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목덜미에 찬 수건을 두르거나 찬물을 붓는 겁니다.

    우리가 더위를 느끼는 건 뇌 아래쪽에 위치한 이 시상하부 때문인데요.

    이곳으로 향하는 혈액이 차가워지면 순간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기압이 단단히 버티고 있는 데다가 뜨거운 열기를 담은 동풍까지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아침 기온은 인천이 28도, 대전이 26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9도, 전주와 안동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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