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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헤일 선수, 선발진 복귀…'KBO리그 적응 끝?'

한화 헤일 선수, 선발진 복귀…'KBO리그 적응 끝?'
입력 2018-08-02 20:45 | 수정 2018-08-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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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한화 헤일 선수가 데뷔 두 번째 등판에서 홈런에 고전을했습니다.

    KBO리그에 연착륙 할 수 있을까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하주석의 멋진 수비로 한 점 차 승리를 가져간 한화.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헤일이 나섰습니다.

    데뷔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헤일은 지난 29일 고열로 한 차례 등판을 건너뛰었고 오늘 복귀전에서 초반 호투하다가 중반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1회부터 나온 야수들의 실책에, kt 장성우에게 첫 홈런을 맞고도 주 무기인 커터와 커브 등을 섞어 5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하던 헤일은 6회 kt 외국인 선수 로하스에게 시즌 29호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는 한 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올 시즌 10전 전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오늘도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지환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바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고,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흐려지면서 10연패 동안 드러낸 고질적인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두산전 승리까지 유광 점퍼를 벗지 않겠다고 선언한 LG팬들은 오늘도 경기장에 나와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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